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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사례

포장·박스 제조업 ‘H’기업 회생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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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자 ‘H’기업은 포장·박스 제조 및 판매업을 목적으로 2007년에 설립된 회사로, 주로 골판지 상자 제조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회사는 최근 3년간 친환경 종이박스 및 포장재 생산을 위한 장비를 추가 구입했으나, 2023년 말 정부의 종이컵 사용금지 조치가 철회되면서 기대했던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친환경 사업 투자를 위한 인건비 및 장치 구입비 부담으로 유동성이 악화되며 재정적 파탄 상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재무상태표에 따르면 자산총액은 약 395억 원, 부채총액은 약 345억 원이었으나, 주요 계열사에 대한 대여금 회수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감정평가에 따른 자산 손실까지 반영할 경우 실질적으로는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채무자가 사업을 계속하지 않고서는 변제기에 있는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상태에 처해 있으며, 파산 원인에 해당하는 사실이 발생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법원은 2025년 1월 22일, 주식회사 에이치비엠지티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리고 대표이사를 관리인으로 선임하였습니다.

2024. 11. 12. 신청서 접수, 보전처분 신청서 및 포괄적금지명령 신청서 제출

2024. 11. 20. 보전처분결정 / 포괄적금지명령

2024. 12. 10. 대표자 심문기일

2025. 1. 22. 회생절차개시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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